(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전현무가 추성훈의 식단을 보고 의외로 탄수화물이 많다며 놀렸다.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매니저 김상현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외출할 때 화려한 액세서리를 많이 했다. 추성훈은 경기에서 이겼을 때 하나씩 산 것이고, 경기에서 지면 되판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추성훈을 위해 라테를 미리 준비해 뒀는데 라테에 시럽을 7번이나 넣어 달달하게 먹는 게 추성훈의 방식이었다. 식사는 샌드위치였다. 전현무는 "모든 음식을 '정글의 법칙'처럼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의외로 당이나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다는 반응에 추성훈은 "오프 시즌이라 그렇다"고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광고 촬영 중에는 상의를 벗고 근육을 드러내야 했다. 추성훈은 멋지게 촬영을 마치고 대기실에 돌아왔는데 갑자기 발바닥을 마구 간질이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촬영장은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을 정도로 추웠는데 그곳에서 얇게 입고 있다 보니 추웠던 것. 전현무는 무좀 있는 것 아니냐며 놀렸다. 식사는 삼계탕이었는데, 밥은 일부러 먹지 않았다. 그러자 전현무는 "쌀만 안 먹었지 커피에 시럽 추가하고 튀김 먹고 제육볶음도 먹었다. 김치찌개에 라면 넣어 먹는다던데 탄수화물 마니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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