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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할 수 있는 모든 걸 갖춘 TV"... 美·英, 삼성 QLED 릴레이 호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09 11:13

수정 2023.04.09 11:13

삼성전자가 선보인 2023년형 Neo QLED 8K TV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선보인 2023년형 Neo QLED 8K TV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2023년형 'Neo QLED'가 미국과 영국의 주요 테크 미디어들로부터 릴레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테크레이더 미국 에디션은 Neo QLED 8K 에 대해 "QN900C(국내 QNC900)를 테스트한 후, 8K의 팬이 됐다"며 "QN900C의 화질을 보며 조용히 탄성을 질렀던 순간들이 많았는데, 어떤 TV를 테스트할 때도 겪은 적 없는 경험"이라고 평했다.

해당 매체는 유튜브의 8K 콘텐츠의 훌륭함과 더불어 저화질을 고화질로 업스케일링 한 4K 콘텐츠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테크레이더는 "Neo QLED 4K 모델인 QN95C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진화를 보여주는 최적의 사례"라며 "미니 LED와 퀀텀닷 기술을 결합해 완벽에 가까운 블랙을 구현하며 밝기와 색 표현 또한 뛰어나다"고 말했다.

미국 테크아리스(Techaeris)는 Neo QLED 8K를 '에디터스 초이스&탑 픽스'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삼성 QN900C가 삼성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우수한 스크린"이라며 "우수한 색상과 완벽에 가까운 블랙, 밝은 화이트가 돋보이며 밝기 또한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영국 매체인 T3는 QN900C와 QN95C 두 제품에 모두 5점 만점과 함께 '플래티넘 어워드'를 수여했다. 매체는 "강화된 AI 화질 처리와 미니 LED 덕분에 최고 수준의 명암비를 자랑하는 뛰어난 8K TV"라며 8K 화질과 강력한 사운드를 강점으로 꼽았다.

이 매체는 삼성전자의 모델들이 △강력한 스피커 시스템과 돌비 애트머스 탑재로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스트리밍 앱 △강화된 게이밍 기능들의 제품력이 뛰어나다고 인정했다.

또 다른 영국 매체인 트러스티드 리뷰 역시 QN95C 모델에 5점 만점을 부여하며 '적극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전작 대비 화질이 현격하게 업그레이드 됐다"며 "색 정확도가 뛰어나 4K 영상을 디테일하고 선명하게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까지 봐왔던 어떤 TV에서보다도 응답이 빠르고, 빠져드는 게이밍 경험이었다"며 강력해진 게이밍 관련 기능을 강점으로 꼽기도 했다.

영국 엑스퍼트 리뷰 역시 우수한 SDR·HDR 성능과 차세대 게이밍 기능을 앞세워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QN95C는 모든 게이머들에게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게이밍 기능을 갖췄다"고 극찬했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23년형 Neo QLED는 삼성만의 혁신 기술로 진화를 거듭해 온 제품"이라며 "화질, 사운드는 물론 디자인과 사용성을 모두 갖춘 제품들로 글로벌 TV 시장 18년 연속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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