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행사 참석
[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정재가 루카스 필름의 새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센터에서는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STAR WARS Celebration)’ 행사가 진행됐다. 매년 이스터 데이(Easter Day)에 열리는 행사로 올해 15회를 맞이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이정재는 이날 행사에 ‘애콜라이트’ 제작진, 출연진과 함께 등장해 환호를 받았다. 이정재는 자신의 배역을 ‘마스터 제다이’라 설명했으며 액션신에서 ‘라이트 세이버’를 처음 잡았을 때의 심경이 무척 가슴 벅찼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에서는 ‘루카스 필름’의 다른 ‘스타워즈’ 시리즈 작품들도 일부 공개됐다. 이에 존 파브로 감독부터 주드 로까지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10일까지 진행되는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에는 이완 맥그리거, 헤이든 크리스텐슨,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그웬돌린 크리스티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정재는 ‘애콜라이트’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아만들라 스텐버그와 함께 진행한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애콜라이트'의 트레일러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지금까지 나왔던 '스타워즈' 이야기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루카스 필름의 ‘애콜라이트’는 오는 2024년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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