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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안보실 1차장, 11일 방미..'尹 국빈방문 사전 협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10 14:54

수정 2023.04.10 14:54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지난 3월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배상 문제 해결을 위한 대통령실 입장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지난 3월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배상 문제 해결을 위한 대통령실 입장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이 오는 11일부터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대통령실은 "김 차장은 이번 방미 기간 중 미국 행정부 인사들을 면담하고,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빈 방미를 위한 사전 준비 협의를 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외에도 김 차장은 미국 당국 관계자들과 북한 문제, 경제, 안보, 지역·글로벌 이슈 관련 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한미정상회담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 만찬이 예정된 가운데, 김 차장은 미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행사 등 세부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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