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이 이계인의 당구 실력을 의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노마 아빠 이계인의 제안으로 당구 시합에 나선 김용건, 박은수, 이계인, 임호의 모습이 담겼다.
연예계 소문난 당구 실력자 이계인이 개인 큐대 등 개인 장비를 가지고 와 시선을 모았다. 50년 전 함께 당구를 쳤다는 김용건과 이계인은 "당구장에서 밤 무지하게 새웠다"라며 그때 그 시절을 소환했다.
이에 김용건과 이계인, 박은수와 임호가 각각 한 편이 되어, 출연진과 제작진 전원의 점심 짜장면값을 걸고 당구 대결을 시작했다. 연예계 당구 대회에도 참가했다는 이계인은 개인 큐대를 들고 자신 있게 나섰지만, 끝없는 실패의 연속으로 민망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에 김용건은 "너 300 맞아? 거품이 있는 것 같아"라고 이계인의 당구 실력을 의심하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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