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3 시즌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완료한 최강 몬스터즈가 더욱 강한 팀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난 10일 오후 10시30분 방송을 재개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스토브 리그를 비롯해 스프링 캠프와 트라이아웃까지 진행하며 2023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한 '최강야구' 35회이자 2023 시즌 첫회는 전국 평균 2.7%(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평균 3.1%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하기 전 장시원 단장은 스토브 리그를 진행, 최강 몬스터즈 전원을 호출했다. 장시원 단장과 최강 몬스터즈 사이에 극도의 긴장감이 흘렀고, 가치 평가서가 전달되자 분위기는 숙연해졌다.
선수들은 A, B, C등급과 측정 불가 등급까지 총 4그룹으로 분류됐다. A등급의 유희관, 정근우, 이대은, 이대호는 가뿐히 2023 최강 몬스터즈호에 탑승했다. B등급에는 오주원, 서동욱, 송승준이 들었다. C등급 선수들도 2023 시즌에 합류했지만 연봉 삭감 소식을 통보받았으며 심수창과 이홍구는 측정 불가 등급으로 분류됐다
이어 최강 몬스터즈에게 프로 구단 위즈와 개막전 소식이 전해졌다. 김성근 감독은 곧바로 장기 훈련 계획표를 준비했고, 최강 몬스터즈의 지옥 스프링 캠프가 시작됐다. 선수들은 예상치 못한 고강도 훈련에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김성근 감독은 더 강력한 훈련을 위해 프로 시절 손발을 맞춰 온 이광길 코치를 영입했고, 환상의 호흡 앞에 선수들이 속수무책 쓰러졌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최강야구 제작진은 선수층 보강을 위한 트라이아웃을 실시했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총 207명의 선수들이 지원, 그 중 104명이 테스트를 받게 됐다. 이들 중 투수, 포수, 유격수 부문 각 1명씩을 선발해 2023 최강 몬스터즈의 여정에 함께한다.
한편 2023년 새 시즌을 시작한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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