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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빈번' 남해군 평산~선구 구간 도로 2차선 확장

뉴스1

입력 2023.04.11 10:19

수정 2023.04.11 10:19

남해 다랭이마을 전경 ⓒ News1 DB
남해 다랭이마을 전경 ⓒ News1 DB


(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방도 1024호선 '평산∼선구' 5.5km 구간을 도비 316억원을 투입해 2차선으로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앙선이 없는 이 도로는 차량이 교행만 가능할 정도로 통행하고 있어 교통체증과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현재 도로건설 재원 마련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올해 상반기 중 실시설계용역이 진행된다.

이 구간은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방문객이 많은 남해스포츠파크, 아난티남해, 다랭이마을로 이어지는 도로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전망된다.


장충남 군수는 "이 구간 확장사업은 군의 적극적인 건의로 사업이 반영된 만큼 공사 또한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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