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인 가구 9.8백만으로 전체 인구 중 41.3% 차지… 이들 가구 겨냥 소형주택 인기
- 동대문구 신설동 일원에 4가지 타입의 평면, 세대당 주차공간 1대씩 제공하는 소형 주거복합시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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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 신설동 일원에 4가지 타입의 평면, 세대당 주차공간 1대씩 제공하는 소형 주거복합시설 분양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형 주거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소득 1인 가구가 급증해 이들을 겨냥한 고급 소형주택이 인기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전국 1인 가구는 9.8백만 세대로 전체 세대 중 41.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대표적인 가구 형태였던 4인 가구(3.2백만 세대)와 비교하면 1인 가구가 3배 이상 많다.
특히 연소득 상위 10%인 1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자본시장에서 이들 가구의 입지가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지주가 발표한 ‘2022년 한국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연소득 상위 10% 가구의 연평균 증가율에서 1인 가구가 3.0%를 기록했다. 이는 2인 이상 가구 증가율인 2.4%와 비교하면 소폭 더 높다.
이렇게 고소득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고급 소형주택이 인기다. 지난해 서울 용산역 인근에서 분양했던 한 주거복합단지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다양한 타입의 도시형생활주택을 공급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일원에 소형 평면으로 구성된 주거복합시설 ‘신설동역자이르네’가 공급돼 이목을 끈다.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S&D가 분양하는 ‘신설동역자이르네’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3개 동, 전용면적 42~45㎡ 도시형생활주택 143가구·전용면적 35~55㎡ 오피스텔 95실, 총 23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도시형생활주택은 늘어나는 1인 가구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4개의 다양한 평면 타입으로 구성했다.
단지는 신설동역 9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출구역세권 입지다. 특히 신설동역은 지하철 1호선·2호선·우이신설선 3개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직장생활을 하는 1·2인 소형가구에게 최적의 교통여건을 제공한다. 신설동역을 이용하면 광화문·종로·을지로 등 중심업무지구(CBD)까지 10분대, 강남업무지구(GBD)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왕산로, 천호대로, 내부순환로와 가깝고 동부간선도로 및 북부간선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또한 반경 약 800m 거리인 제기동역은 왕십리~상계를 잇는 경전철 동북선이 오는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두 정거장 거리인 청량리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 수서발 SRT 의정부연장,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신설동역자이르네’ 인근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로 편리한 일상도 누려볼 수 있다. 서울풍물시장, 동묘벼룩시장, 약령시장 등 전통시장은 물론 반경 500m 내 이마트(청계천점)와 반경 1㎞ 내 홈플러스 등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으로 청계천, 숭인근린공원, 서울동묘공원, 우산각어린이공원 등이 있어 일상에서 언제든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다. 단지와 도보거리에 시립 동대문 도서관과 용두초, 대광중, 대광고 등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종합병원도 가깝다.
이에 더해 ‘신설동역자이르네’는 소형가구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특화설계를 도입해 이목을 끈다. 복층 및 테라스, 다양한 평면 등을 조성했으며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 가구에 세대창고가 마련되며 세대마다 설치된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조명, 난방 등을 일괄 제어할 수 있다.
단지는 거주자의 주차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세대당 1대씩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기계식 주차를 채택한 기존 단지들과 차별화해 ‘신설동역자이르네’는 100% 자주식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또, 전체 주차공간 중 50% 이상을 확장형으로 설계해 중소형 및 대형 차량 모두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게끔 했다.
‘신설동역자이르네’ 견본주택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마련돼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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