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스틸러'로 3년만에 복귀 "예전보다 더 떨려"

tvN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스틸러' 주원이 드라마 '앨리스' 이후 약 3년 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주원은 11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연출 최준배) 제작발표회에서 "끊임없이 촬영을 했어서 오랜만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너무 떨린다, 예전보다 더 떨리는 것 같다"며 "대본을 봤을 때 흥미롭고 재미있던 부분이 시청자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또 주원은 "그간 액션을 많이 했지만 스컹크 역할은 쉽지 않았다"며 "옷도 그렇고 '각시탈'과 달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말 액션 팀에게 고생이 많았다고 얘기해주고 싶다"며 "이때까지의 액션과 또 다른 시원한 액션이 있다"고 전했다.

'스틸러'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로, 오는 12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