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환경 동화책' 만들어 기부한 전선회사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12 09:05

수정 2023.04.12 09:05

대한전선 신입사원들이 환경 동화책을 완성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선 제공
대한전선 신입사원들이 환경 동화책을 완성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선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전선이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 동화책을 직접 만들어 기부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최근 지역사회 어린이의 교육 지원을 위해 ‘환경 동화책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2023년도 입사한 신입사원 47명이 참여했다.

환경 동화책 만들기는 환경과 관련된 내용의 입체형 동화책을 직접 제작해 자연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의식을 키우는 활동이다. 완성된 책자는 당진시에 위치한 3곳의 지역 아동센터(햇빛찬열린교실지역아동센터, 사랑지역아동센터, 신평지역아동센터)에 전달돼 어린이들의 학습 교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비정부기구(NGO)인 ‘글로벌비전’과 연계해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전선 신입사원들은 ‘나무심기 캠페인’에도 참여해 베트남 낙후 농촌 지역에 자몽 나무를 기부하고, 탄소 배출 절감에 동참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교육, 지역사회, 환경이라는 중점 영역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