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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 14인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12 14:01

수정 2023.04.12 14:01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에 선정된 (왼쪽부터) 마리아노 지나스 감독, 매기 리 아시아 수석평론가, 부지영 감독, 에리카 발솜 평론가, 옥자연 배우.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에 선정된 (왼쪽부터) 마리아노 지나스 감독, 매기 리 아시아 수석평론가, 부지영 감독, 에리카 발솜 평론가, 옥자연 배우. /사진=전주국제영화제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27일 개막을 앞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 14인을 선정했다.

12일 조직위에 따르면 국제경쟁 부문은 드라마 '슈룹'과 '마인'에 출연한 배우 옥자연, 마리아노 지나스 감독,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버라이어티의 아시아 수석평론가 매기 리, 부지영 감독, 에리카 발솜 영화평론가 등 5인이 심사한다.

한국경쟁 부문은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인 마이알렌 벨로키 베라사테귀, 손희정 평론가, 도쿄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이치야마 쇼조 등 3인이 심사에 참여한다.


한국단편경쟁 부문 심사는 이상혁 감독, 아르헨티나계 영국인 영화감독 제시카 사라 린랜드, 영화 '장르만 로맨스'를 연출한 감독 겸 배우 조은지 등 3인이 맡는다.

아이균 아슬란리 영화평론가와 김형석 춘천영화제 운영위원장, 최윤 ㈜바른손랩스 콘텐츠 총괄 이사 등 3인은 넷팩(NETPAC)상 심사를 담당한다.


전주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선정된 심사위원들은 국내·외 능력 있는 감독, 배우, 영화평론가, 프로그래머 등의 영화인들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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