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예지가 '보라! 데보라'의 첫 방송을 앞두고 직접 소감을 밝혔다.
김예지가 출연하는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연출 이태곤·서민정/극본 아경)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윤현민 분)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다.
김예지가 열연을 펼칠 연보미는 직업도 대책도 없는 마이웨이 성격을 지닌 인물로, 운명을 믿는 양진호(구준회 분)를 만난 뒤 난감한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연보라(유인나 분)의 동생으로 활약할 김예지는 유인나와 '찐자매' 케미를 펼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예지는 첫 방송을 앞두고 "저희 드라마와 천방지축 성격을 지닌 보미를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며 "그리고 설레는 마음과 기분 좋은 떨림이 공존한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선배님들과 감독님,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한 현장이었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김예지는 개성 넘치는 호연으로 매 작품마다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이에 이번 작품에서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기다려지는 가운데, '보라! 데보라'에서 펼칠 그녀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김예지는 "시청자 여러분들에게도 행복한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보라! 데보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보라! 데보라'는 이날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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