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상(주)과 희망브리지가 강릉 산불피해 이웃의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1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대상(주) 후원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대피소에서의 불편한 식사 여건을 고려해 식품류로 컵쌀국수, 컵누룽지, 김치, 간식류 등 총 3624점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대상이 지원한 이번 구호물품이 이재민들에게 도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희망브리지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상(주)은 지난해 발생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포항시 대송면에 장류 등 12종을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 1000세트를 전달하는 등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노력해오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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