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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쇼트트랙 심석희, 산불 성금 3000만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13 10:49

수정 2023.04.13 10:49

심석희 2023.03.09. jhop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심석희 2023.03.09. jhop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고향인 강릉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1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심석희 선수(서울시청)가 강원도 강릉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0만원을 전해왔다.

심석희 선수는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에 마음이 아프다.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심석희 선수는 지난 코로나19 당시에도 상금을 기부해 주었던 감사한 분이다.
고향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이번 기부에도 깊이 감사드리며 희망브리지는 그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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