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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 최고 피트니스' 한화생명 63빌딩에 직원용 공간 마련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13 16:15

수정 2023.04.13 16:15

한화생명 직원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 40층에 마련된 63피트니스 센터를 이용중이다.
한화생명 직원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 40층에 마련된 63피트니스 센터를 이용중이다.


[파이낸셜뉴스] '하늘 위 최고(最高) 피트니스' 한화생명이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63빌딩에 직원용 건강 및 휴게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본사인 63빌딩의 40층 한층을 모두 직원 전용 체력 단련 공간인 '63피트니스 센터'로 만들어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이다.

한 층 전체를 유산소존, 웨이트존, GX존, 필라테스룸으로 탈바꿈했다. 또 운동복과 수건은 물론, 땀을 씻을 수 있는 샤워시설도 모두 갖췄다. 1대 1 개인 PT는 물론, 필라테스 수업까지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점심시간에만 운영되는 GX클래스도 인기다.


개장 100일 만에 등록 대비 이용률은 70%를 상회하고 있다.

또한 한화생명은 63빌딩 7층 전체를 직원용 'LIFEPLUS 라이브러리'로 꾸몄다. 총 10만여권의 책을 구비해 새로운 경영 환경을 준비하는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MZ세대가 가장 원하는 회사는 무엇이냐는 고민의 결과로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등의 복지 차별화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오는 19일까지 2023년 신입사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채용직무는 영업마케팅, 상품경리 등 9개 부문이다.


모집요강 및 상세 채용정보는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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