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 11일 강원 강릉시 난곡동 일대에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생긴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이 오는 15일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여당 원내대표단 뿐만 아니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까지 자리한다.
여권에 따르면 오는 15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이양수 신임 원내수석부대표, 유상범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 여당 소속 행안위 위원들, 강원지역 의원 등이 강릉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강원 강릉시 난곡동 일대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주택 피해 154곳, 농가 전소 41곳 등이고, 인명피해는 사망 1명, 경상 3명(2도 화상 2명, 손가락 골절 1명), 단순 연기 흡입 14명 등 총 18명이 피해를 입었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강릉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책 마련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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