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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AI가 분석하는 퇴직연금, '연금케어' 이달 말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14 14:03

수정 2023.04.14 14:03

박의식 신한은행 연금사업그룹장(가운데)과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 직원들이 지난달 2일 서울 중구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에서 열린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박의식 신한은행 연금사업그룹장(가운데)과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 직원들이 지난달 2일 서울 중구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에서 열린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이 전문적인 퇴직연금 관리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연금케어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 설립 1주년을 맞아 출시되는 이번 연금케어는 퇴직연금에 특화된 목표기반 투자 엔진을 적용해 △개인별 수익률 목표 설정 △맞춤형 상품 포트폴리오 △자산 건강도와 투자 가이던스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별 퇴직연금 운용 목표액, 목표 수익률이 달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연금케어는 500개가 넘는 변수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분석과 예측을 통해 보다 정교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나의 연금스토리' 메뉴를 통해 퇴직연금 상품 가입 이후 히스토리와 자산현황, 포트폴리오 추천 등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직원들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퇴직연금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의 큰 경쟁력이다”라며 “이번 ‘신한은행 연금케어’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모바일을 통해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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