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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한체육회 공식 파트너 후원사 선정.. "파리올림픽 마케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14 11:04

수정 2023.04.14 11:04

13일 CJ김홍기 대표이사(오른쪽)와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공식 파트너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13일 CJ김홍기 대표이사(오른쪽)와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공식 파트너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파이낸셜뉴스]
CJ가 대한체육회와 공식파트너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마케팅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체육회 1등급 공식파트너사’로 선정된 CJ는 2024년까지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이 가능하고, 대한체육회 및 팀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됐다.

CJ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올해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CJ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는 대한체육회의 ‘코리아하우스’를 통해 스포츠산업 발전 위한 마케팅 협업 및 한국의 푸드, 콘텐츠, 스포츠 등 다양한 K-콘텐츠를 전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김홍기 CJ 대표는 “이번 공식파트너사 계약을 계기로 대한체육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마케팅 협업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는 수영(황선우), 골프(김시우, 임성재), 브레이킹(김헌우-윙, 전지예-프레시벨라),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의 유망주들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지난 2017년부터 대한체육회 간편식품 부문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도쿄올림픽과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단에 ‘비비고’, ‘고메’, ‘햇반’ 등을 지원한 바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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