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진공 인천지역 민관협력 탄소중립 지원 방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14 11:27

수정 2023.04.14 11:27

인천서 현장 간담회 열어, 정부·지자체·민간기업 12개사 등 참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3일 인천 콜라보마이스 컨벤션센터에서 인천형 민관협력 탄소중립 프로젝트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3일 인천 콜라보마이스 컨벤션센터에서 인천형 민관협력 탄소중립 프로젝트 간담회를 개최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13일 인천 콜라보마이스 컨벤션센터에서 인천형 민관협력 탄소중립 프로젝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형 민관협력 탄소중립 프로젝트는 중진공과 인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현대건설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천지역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단·교육·컨설팅·정책자금 등 맞춤형으로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프로젝트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관련 현장 애로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박종원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국장,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국장,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 20여명과 현대건설, 인천 자율형 산학연 협의체(MC) 등 대·중소·중견기업 12개사가 참석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신규 설비투자 지원, 탄소중립 경영 컨설팅 지원, 환경표지 인증 획득 확대, ESG 경영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정부와 함께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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