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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에어부산 탑승수속 시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14 14:25

수정 2023.04.14 14:25

서울역에서 6개 항공사 탑승수속 가능
5월 31일까지 수하물 5kg 추가 제공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14일부터 에어부산 탑승수속 서비스를 시작했다. 에어부산의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14일부터 에어부산 탑승수속 서비스를 시작했다. 에어부산의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14일부터 에어부산의 탑승수속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직통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출발 국제선에 대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현재 도심에서 에어부산을 비롯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공항 등 6개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에어부산의 첫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입주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에어부산 탑승수속을 하면 위탁수하물 5㎏을 무료로 추가 위탁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을 받으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위탁수하물 15㎏에 5㎏이 추가돼 최대 20㎏까지 무료로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다.


다만 실속운임 이상으로 항공권을 구매한 경우에 해당되며, 특가운임 또는 이벤트운임으로 구매한 경우는 제외된다.


또 이벤트 기간 매일 선착순으로 15명씩 총 720명에게 여행용 폴딩백도 증정한다.


김성필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도심공항으로 계속해서 입주 항공사를 확대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이용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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