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헬스 콜라보 프로젝트'
헬스 앱 기반 건강 데이터 활용
삼성닷컴서 맞춤 레시피 등 선봬
삼성전자가 삼성닷컴 'e식품관'에서 스마트한 헬스케어부터 개인 맞춤형 식단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헬스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갤럭시 워치와 삼성 헬스 앱을 활용하고 현대그린푸드 건강식 '그리팅'과 협력했다.
헬스 앱 기반 건강 데이터 활용
삼성닷컴서 맞춤 레시피 등 선봬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4·워치5 시리즈 사용자는 자신의 체성분을 언제든지 편리하게 측정하고 삼성 헬스 앱에서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삼성닷컴 e식품관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근거로 자신에게 맞는 헬스케어 푸드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e식품관은 현대그린푸드 영양전문가와 협업해 3대 영양소 '탄단지'(탄수화물·단백질·지방)를 기반으로 하는 80여가지의 헬스케어 식품을 판매한다. 또 식이 조절용 전문식단과 질환 맞춤식단을 상반기 중 도입할 계획이다.
또 e식품관은 가전과 식품을 연결하는 '가전식 레스토랑'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의 쇼핑 플랫폼으로, 삼성전자의 주방가전 제품과 연계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갤럭시 워치와 삼성 헬스 앱으로 측정된 건강 데이터 기반으로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천 식단을 e식품관에서 간편하게 주문하고 맞춤 레시피를 선보이는 등 운동부터 식이까지 연결되는 통합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장 김성욱 부사장은 "언제 어디서나 즐겁고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하기 원하는 소비자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헬스 콜라보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갤럭시 워치와 삼성 헬스 앱으로 건강 데이터를 확인하고, 맞춤형 케어 푸드 구매가 가능한 삼성닷컴 e식품관을 통해 온 가족이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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