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웰크론이 여름을 앞두고 냉감침구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17일 웰크론에 따르면 침구 브랜드 세사와 세사리빙이 냉감침구 시리즈 '세사 아이스쿨링', '세사리빙 아이스터치' 색상 라인업을 확대했다.
웰크론 냉감침구는 열전도성이 높은 냉감 소재를 이불과 시트 등 침구 원단에 접목, 열에너지를 빠르게 흡수 분산한다. 이를 통해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체온은 낮춰 숙면에 도움을 준다.
특히 웰크론은 '오코텍스(OEKO-TEX)' 1등급을 받은 코오롱인더스트리 냉감섬유 '포르페(FORPE)'를 적용해 냉감 성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전성도 확보했다. 오코텍스는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을 평가하는 인증 제도로, 1등급을 받은 제품은 3세 이하 영유아 피부에 닿아도 안전하다.
웰크론은 △냉감패드 △냉감이불 △냉감시트 등 냉감침구 제품군을 지난해보다 앞당겨 출시하기로 했다. 최근 낮 기온이 오르면서 에어컨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전기세 부담을 낮추고 냉방효과는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올해는 기존 그레이와 함께 트렌디한 블루 색상 제품을 추가로 선보인다.
세사리빙은 △패드 △시트 △베개시트 △베개커버 △홑이불 등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냉감 아이템을 출시했다. 냉감매쉬패드는 냉감 소재와 매쉬 소재를 동시에 적용해 통기성과 함께 시원함을 강화했다.
웰크론 관계자는 "소비자 선호도와 취향을 반영해 올해는 기능성과 함께 세련된 색상, 디자인을 통해 인테리어 가치도 높였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지속해 냉감 성능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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