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예스24가 '예스24 오리지널' 콘텐츠를 전자책 및 종이책으로 선보이고 각각 독점 판매를 진행한다.
17일 예스24에 따르면 이달 최초 론칭작인 호, 늑대 사냥, 알리바바와 수수께끼의 비적단 등 세 작품을 출간 및 판매한다. 예스24 단독으로 선출간된 전자책과 함께 4월 마지막 주 출간 예정인 종이책 모두 6월 9일까지 예스24에서 독점 판매된다.
이 기간 동안 예스24와 연계된 전국의 지역 서점 및 동네 책방에서도 종이책을 만나볼 수 있다.
정보라 작가의 미발표 데뷔작 호는 한 남자와 여우의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사랑 이야기를 그렸으며, 김성일 작가의 SF 소설 늑대 사냥은 늑대와 할머니, 그리고 AI 사냥꾼이 벌이는 모험을 통해 '인간다움'에 대한 고민을 던진다.
박애진 작가의 알리바바와 수수께끼의 비적단은 왕국의 운명을 짊어진 두 공주의 대립과 화해를 담은 액션 스팀펑크 소설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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