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올해 1분기 추진실적에 대한 점검으로 공약 관련 26개 실·단·과·소장이 참석, 7대 분야 100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실적 보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점검 결과 △공약이행평가단 확대 운영 △전 군민 코로나 지원금 20만 원 지급 △대학 진학 입학축하금 지원 △마을 경로당 부식비 지원 △무안 숭어 축제 개최 △무안읍-남악신도시 버스노선 신설 등 14개 공약사업이 조기 완료됐다. 평균 추진율은 35.2％로 나타났다.
김산 군수는 "공약 이행을 위해 중앙부처·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애초 공약 취지에 부합하는 내실 있는 공약 이행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6월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추진이행에 대한 실적 점검과 평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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