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AI 건조·에너지 사용 29% 절감
17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소형 설치키트를 구매할 경우 높이 56~102㎝의 소형창에도 설치 가능하다. 창이 작아 에어컨을 쓸 수 없었던 곳에서도 이동식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LG 휘센 이동식 에어컨은 89~252㎝의 창호에 설치할 수 있었다.
기존 제품에 비해 이번 신제품은 성능과 디자인면에서 업그레이드됐다.
인공지능이 제품 내부 습기 제거를 위한 최적의 건조 조건을 설정해주는 'AI건조+'기능은 고객이 건조 풍량을 3단계로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방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하루 4시간 사용 시 기존 정속형 모델(LW-C062PEW)보다 에너지를 최대 29% 절약하며 하루 최대 44ℓ의 제습 성능을 갖췄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