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비닐랩 도입해 탄소 배출 절감
소나무 2239그루 심는 것과 맞먹어
소나무 2239그루 심는 것과 맞먹어
포장용 비닐 랩은 물류센터나 산업현장에서 상품의 운송에 쓰인다. 화물운반대로 알려진 ‘파레트’ 위에 적재된 물건들을 감싸서 고정하는 용도로 쓰인다. 국내외로 상품을 운송하는 일이 잦은 유통업계에서 비닐 랩은 필수 소재로, 다른 업계와 비교할 때 사용량이 많은 편이다.
신라면세점은 일회성 소모품을 재사용 비닐 랩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연간 18.7t의 비닐 폐기물을 감축했다. 이에 따라 탄소 배출은 34.8t 절감했는데 이는소나무 2239 그루를 심는 것에 맞먹는다.
‘재생 비닐 랩’은 이달 신라면세점 메인 물류센터인 제2통합물류센터에 도입된다. 이후 제1통합물류센터 및 제주 통합물류센터를 포함한 다른 물류 거점에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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