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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 97개 패키지 상품으로 최대 30% 할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18 07:33

수정 2023.04.18 07:33

경북도, 관광지・체험・숙박・카페 연시
경북여행몰 등 6개 채널서 구매 가능
경북e누리여행상품. 사진=뉴시스
경북e누리여행상품.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사방팔방 매력 경북, 가성비 최고 경북관광상품 미리 구매하자!"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고만을 엄선한 패키지 경북관광상품 97개를 출시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30%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봄맞이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달 3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경북여행몰 뿐만 아니라 여행상품 판매 6개 채널(쿠팡, 11번가, G마켓, 옥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톡스토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올해 이색숙박시설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대폭 확충하고, 뷰 카페와 연계한 상품으로 MZ세대의 관심과 방문을 유인하며, 인근 2개 시·군의 콜라보 상품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유아동반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카트랜드, 철로자전거, 꼬마열차, 4계절 썰매장 연계상품과 요트, 윈드서핑, 스킨 스쿠버 등 수상레저 상품을 추가로 출시, 눈길을 끈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상품, 웹툰 방탈출 등 특색 있는 여행상품도 함께 선보였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에 출시한 특화 패키지 관광상품은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해 특색 있게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니, 많이 방문해 경북을 즐겨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선정된 패키지 관광상품은 시·군의 숨은 관광명소를 찾아내고, 현장답사 및 시·군 관광부서의 추천을 받아 엄선했으며, 모바일 티켓 한 장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한편 도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수 활성화 대책에 따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내수 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오는 2030년 국내 관광객 1억명,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 비전을 발표하고 대책을 마련해 가고 있다.


지역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할인 및 인센티브 지원, 2023년 여행가는 달 숙박할인 기획전,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며, 대구와 협업해 웰니스·의료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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