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무료로 해드려요”

지난해 매매차익 250만원 초과 시

사진=토스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토스증권이 2022년 해외주식을 판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양도소득세 대행신고를 무료로 제공한다.

18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현재 8개(토스·키움·미래에셋·한국·KB·신한·NH·삼성증권) 증권사 합산 기준 지난해 해외주식 매매차익 250만원 초과 고객이 대상이다. 예상 세금 여부는 토스증권에서 자동계산 해준다.

토스증권 애플리케이션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하기’에서 신청하면 된다. 타사 합산 고객은 해당 증권사 양도소득세 계산내역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일정은 대행신청(4월18일~5월9일), 제휴 세무법인 대행신고(5월10일~5월19일), 신고완료 안내 및 납부(5월22일~5월31일)순으로 진행된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2022년 해외주식 판매수익에서 기본공제 250만원, 수수료, 제세금을 빼고 차익이 있을 때 발생하며, 차익 22%가 세금으로 부과된다.

신고와 납부는 매년 5월1일에서 31일까지다.

[e-mail]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