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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수재' 이장원, IQ 150→112 하락…'문과 뇌섹남' 오상진도 148→118

뉴스1

입력 2023.04.18 09:36

수정 2023.04.18 09:36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이과 뇌섹남' 이장원과 '문과 뇌섹남' 오상진이 IQ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 모두 과거보다 현저히 낮아진 아이큐(IQ)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17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배다해 이장원 부부가 아이큐 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배다해는 커피를 만들어주기로 약속하고 계속 산만하게 구는 남편 이장원에게 아이큐 테스트를 제안했다. 카이스트 출신의 이과 카이스트 수재로 소문난 그는 중학교 때 아이큐 150이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테스트에서 이장원은 IQ는 112로 나왔다. 무려 38이나 떨어져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멤버들도 당황했다. 이장원은 "뒷부분 가니까 집중력도 떨어지고 준팔이(고양이)가 팔로 클릭하려고 했다"라고 변명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MC 오상진은 "고등학교 때 아이큐 테스트 결과 148이 나왔다, 이장원씨가 했으면 나도 해야한다"라고 문과 대표 '뇌섹남'으로서 열기를 불태웠다. 이어 오상진은 "준팔이도 필요하면 보내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지혜는 "저는 99 나왔다, 저와 별반 다르지 않다"라고 이장원에게 친근함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오장진에게 아이큐 테스트를 권했고 오상진은 "내가 해보고 올리겠다"라고 약속했다.
그 후 오상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이큐 테스트 결과를 올렸고, 점수는 11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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