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청소년들이 한마음처럼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청소년활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랍니다"
이달 3일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한마음청소년수련원'을 찾은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은 묘목 200주를 심는 행사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여성가족부 직원 50여 명과 함께 수련원 부지 내에 금송과 자두나무, 자작나무 등 묘목 약 200주를 식재했다.
이어 수련원 관계자를 비롯해 금철완 양주시 부시장, 이지연 양주시의원과 송은 양주시 아동청소년과장도 만나 수련원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여가부와 지자체 기관이 긴밀히 협업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노경득 원장은 "앞으로도 한마음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마음청소년수련원은 2022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은 수련시설로 식목장소로 선정됐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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