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확대 및 ESG경영 강화에 따른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 건설안전 전문 박람회
안전산업박람회, 기상기후박람회 동시개최로 참관객 공유
안전산업박람회, 기상기후박람회 동시개최로 참관객 공유
[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오는 9월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개최 5년차를 맞은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건설안전ESG경영, 동반성장 등 변화하는 산업트렌드에 부응하는 통합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18일 킨텍스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의 후원으로, 그간 코로나 상황에서도 꾸준한 오프라인 개최로 건설안전 관계자 네트워킹 및 판로개척의 장을 마련해 왔다.
특히 ‘22년에는 중대해재처벌법 전면 시행 이후 LG유플러스, 포스코ICT(현 포스코DX), SK쉴더스 등 주요 기업이 참가하며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개최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 주최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기상청 주최 기상기후산업박람회와 동시 개최됨에 따라 유관 안전산업 바이어와 방문객을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건설안전업계 주요 VIP들이 모이는 건설안전 리더스포럼이 열린다. 대형 건설사 및 공공기관 안전부서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안전분야 우수 첨단혁신기술 기업들을 선정해 기술발표 PT를 진행한다. 스마트건설안전 분야 선두기업들이 건설안전업계 최고경영자와 주요 의사결정자들에게 제품·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국내 최초의 건설안전 협의체이자, 건설안전 5개 단체 중 하나인 건설안전실무자협회 회원들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상담 및 계약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 초청 바이어와 진행하는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도 동기간 개최된다. 또한 해외판로 개척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코트라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건설안전 분야 주요 공공기관들의 단체 참관도 예정돼 있다. 발주자 안전협의회, CSMA, 한국도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 등 주요 기관이 단체 방문해 참가기업들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도슨트투어와, 참가기업 기술 발표와 관련 행사를 진행하는 오픈세미나도 규모를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초청바이어 도슨트투어도 박람회 기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업별 건설안전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첨단기술이 소개된다. 작년에 이어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스마트건설안전협회 회원사들이 단체 참여해 스마트 안전관리솔루션, IoT 스마트안전장비, AI 산업안전솔루션, 스마트 ICT 안전장비, 모바일 건설협업툴 등 첨단 건설안전기술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건설안전업계 선두기업과 유망기업이 대거 참여해 안전관리 통합플랫폼, 스마트 웨어러블 에어백, 디지털 공사 관리플랫폼, 3D 라이다센서 등 첨단ICT기술이 융합된 건설안전제품·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다. 6월 30일 전까지 참가 신청하는 기업에는 조기신청 혜택으로 부스당 20만원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참관객은 무료 사전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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