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창공 참여기업 25개社 참가… 4개社 ‘WIS 혁신상’ 수상 쾌거
[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2023 월드IT쇼’에 참가한다. ‘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 전시회로,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시장의 기술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기업들이 최신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오는 19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IBK창공 기획관’을 구성, 25개사의 기업 전시부스와 IBK창공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기업 전시부스에는 품질관리 테스트 자동화 서비스, 살균위생 헬스케어 제품, 음원 AI 마스터링 솔루션, 수직 이착륙 항공기체 개발·제작 기업 등이 참가해 업계 관계자와 국내·외 바이어에게 혁신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IBK창공 홍보부스를 통해 IBK창공 창업육성 플랫폼 소개 및 ‘23년 하반기 기업 모집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과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WIS 혁신상’ 수상기업으로는 △테솔로(국내 로봇 그리퍼 제조) △프록시헬스케어(미세전류로 미생물막 제거 기술 개발) △비주얼캠프(인공지능기반 시선추적 기술 개발) △시큐웍스(지능형 화재 감지 스마트 센서 개발)가 선정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월드IT쇼는 IBK창공 ICT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자리”라며 “업계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을 통한 판로개척, 홍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IBK창공은 ’2023년 하반기 혁신창업기업’을 모집 중이며 마포·구로·부산·대전 4개 센터에서 총 80여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신청은 IBK창공 홈페이지를 통해 5월 2일까지 가능하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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