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 금융•업무 메카로 불리는 문현금융단지 내 부산국제금융센터에 4월에 분양하는 ‘BIFCⅡ 스퀘어가든’ 상업시설은 시행사가 분양과 대규모 직영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미래 수분양자들을 위해 어려운 시장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상가를 분양하지 않고 시행사나 건설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상가는 시행사와 건설사 입장에서 투자비 회수는 다소 늦춰지는 문제점이 있지만 상업시설을 분양받은 수분양자의 자산보호에 필요한 조기 활성화와 장기적인 자산가치 상승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사례로 호반건설이 분양하지 않고 직접 운영하는 경기 판교신도시 판교역 인근 주상복합 상가인 ‘아브뉴프랑’은 평일에도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그리고 요진개발에서 운영하는 일산의 밸라시타, 특히 시행사 네오밸류에서 개발하고 네오밸류프라퍼티에서 운영하는 앨리웨이 광교는 특화된 공간과 시설구성 및 디자인으로 찾고 싶은 거리, 머물고 싶은 상가로 자리매김했다.
시행사나 건설사가 직접 운영•관리하는 상가는 집객을 위해 공간 구성을 고민할 뿐만 아니라 소규모 분양상가에서는 유치가 불가능한 대규모 집객시설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에 업종은 물론 지명도 있고 트랜디한 브랜드 유치 및 개발 등을 통해 상업시설 가치를 높일 수 있다.
‘BIFCⅡ 스퀘어가든’은 1~3층 상업시설 중 1~2층은 일반분양 하고, 3층은 차별화된 MD구성과 집객력이 높은 Value Brand 입점 등 상권활성화를 위한 앵커테넌트 유치를 추진중이다. 시행사가 직접 운영•관리하기 때문에 분양이후에도 상권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상권의 조기활성화가 기대되며, 3층에서 집객된 고객을 아래층으로 유도하는 SHOWER 효과로 1,2층 분양상가 수익성 증대가 예상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국제금융센터 부산은행역이 도보 약 3분 거리에, 부산1호선 범내골역이 도보 약 9분 거리에 위치해 외부 고객의 발걸음을 끌어들이기에 유리하다. 또한 부산에서 만나보기 힘든 특화설계로 부산의 상징, 만남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상업시설에서 보기 힘들었던 인테리어와 특화설계도 경험할 수 있다. 한번쯤 타보고 싶은 럭셔리카와 상쾌한 수경시설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자동차 전시체험장인 ‘오토팝업스테이션’, 클래식한 건축양식인 반원 모양의 아치 구조로 곡선의 심미성과 안정감을 표현한 공간 ‘그랜드 아치’, 골목길의 매력과 정서를 담은 동선 계획으로 산책하듯 거닐고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감성골목 ‘앨리웨이’, 화려한 도시를 파노라마뷰로 즐기는 ‘루프탑바’와 버스킹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루프탑 스테이지’ 등 이국적인 분위기의 감성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대규모의 싱그러운 정원과 채광 및 개방감이 뛰어난 이색적인 휴식공간의 ‘스퀘어가든’, 벤치처럼 편안히 쉴 수 있는 언덕을 형상화한 대형계단을 설치해 층과 층을 가로질러 사람들이 모이는 광장형 공간의 ‘그랜드힐스’, 조경공간을 천천히 걸으며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가든워크’ 등 힐링과 휴식이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최대 8.0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은 물론 실내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또한 특화 대형계단 등을 이용한 수직동선, 물 흐르는 듯한 스퀘어가든만의 쾌적한 순환형동선 등을 통해 점포 활성화를 유도한다. 스퀘어가든 및 가든워크, 그랜드힐스 등의 공간 마련과 일부 개방형 점포를 통해 이용객의 체류시간 증가와 높은 재방문 기대까지 갖춘 설계를 선보인다.
한편 ‘BIFCⅡ 스퀘어가든’ 상업시설은 국내외 유명 디자인 회사와 콜라보레이션으로 트렌디한 힐링 공간을 선보인다. 상환경 디자인과 공간 브랜딩에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앨리웨이 광교’, ‘판교 알파돔시티’ 등 국내를 대표하는 개발사업에 참여한 다양한 상업시설 기획 및 디자인에 전문화된 'DnSP'가 맡는다.
그리고 건축조명 디자인은 55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뉴욕에 기반을 둔 ‘BPI’가 담당한다. ‘BPI’는 조명 관련 국제 시상식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IES(Illuminating Engineering Society) 및 IALD(International Association of Lighting Designers)에서 30회 이상 수상한 바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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