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모내기클럽'에서 그룹 태사자 김형준이 다이어트 부작용을 토로한다.
오는 22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MBN·LG헬로비전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 12회에서는 김형준, 쇼리, 박군, 유남규, 하태권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사자 김형준이 여전한 비주얼로 등장한다. 그는 단기간 다이어트로 엄청난 체중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지만 이내 "체중보다 머리가 더 빠진 것 같다"며 탈모인으로서 속상함을 토로한다.
그런가 하면 MC 장도연은 유남규와 하태권에 대해 "전 세계에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알렸지만 오늘은 탈모를 알리러 나오신 분들"이라고 소개하고, 이들은 운동 실력 못지않은 수준급 입담을 뽐내며 탈모 고민을 나눈다.
또한 유남규는 두 번의 모발이식 경험을 깜짝 고백, 수술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특히 그 이유와 관련 마라톤 선수 이봉주를 언급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탈모 새내기' 하태권은 각종 고민과 함께 탈모 병원을 방문한다. 그는 생각지도 못했던 '두피 무좀'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고, 이에 스튜디오도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모내기클럽' 12회는 이날 오후 9시20분 MBN 채널에서 방송되며, LG헬로비전에서는 다음 날인 23일 오전·오후 7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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