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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마스턴, 트로피 에셋 '콘코디언빌딩' 인수 확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19 09:43

수정 2023.04.19 09:43

약 6292억..조장희 상무 진두지휘
콘코디언 빌딩 딜의 주역. 왼쪽부터 마스턴투자운용의 박창규 과장, 조장희 상무, 김한얼 이사, 조영인 대리
콘코디언 빌딩 딜의 주역. 왼쪽부터 마스턴투자운용의 박창규 과장, 조장희 상무, 김한얼 이사, 조영인 대리

콘코디언빌딩 전경.
콘코디언빌딩 전경.

[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이 광화문 지역을 대표하는 트로피 에셋(Trophy Asset)인 콘코디언 빌딩 인수를 확정했다.

19일 마스턴운용에 따르면 이번 딜의 매도자는 DWS자산운용이고, 매매금액은 약 6292억원이다. 3.3㎡당 약 3450만원이다.

이번 딜(거래)은 마스턴투자운용 국내부문 투자운용4본부 조장희 상무가 진두지휘했다. 지난해 마스턴투자운용에 합류한 조 상무는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폭넓은 업계 네트워크와 자산운용 업계에서 약 20년간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난도 높은 딜을 극적으로 클로징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김한얼 이사, 박창규 과장, 조영인 대리 등 부동산 전문 핵심 운용역들은 코어 딜에 적합하도록 안정적인 운용구조를 설계하고 장기투자 상품을 기획했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이번 딜을 통해 마스턴투자운용이 오퍼튜니스틱과 코어 등 각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했다”며 “마스턴투자운용은 앞으로 진행되는 주요 대형 딜에서도 투자자들의 니즈에 적합한 수익률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용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콘코디언 빌딩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다. 지하 8층~지상 29층, 연면적 약 6만600여㎡, 대지면적 약 39백여㎡ 규모의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옛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로 유명세를 탔다. 현재는 주요 대기업(롯데카드, 빙그레 등)의 본사로 쓰고 있을 정도로 서울 중심업무지구(CBD)의 상징적인 자산으로 평가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우수하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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