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순창=강인 기자】 전북 순창군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고향 방문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다문화 34가정에 50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비는 왕복 항공료, 공항 교통비, 모국 현지 교통비, 여행자 보험료 등을 쓸 수 있다.
순창군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언어·문화 교육, 취업, 직업훈련, 친목 모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모국 방문이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순창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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