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팔로워 1290만여명…4개국어 구사
연예인·수의사·외교관 등 장래 희망으로
"마라탕 가장 좋아한다, 매운 음식 선호"
모델 겸 크리에이터로 '리나대장'이라고도 불리는 카리모바 엘리나. 그는 노래·뷰티·춤 영상 콘텐츠를 올리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엘리나는 19일 기준 틱톡과 유튜브·인스타그램에서 각각 1290만·105만·315만여명의 팔로워(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5살 때 어머니를 따라 우리나라로 귀화했다.
19살 에이프릴스킨 뷰티 모델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후 엠엘비 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다. 동시에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크리에이터로서 활약도 이어가는 중이다.
뉴시스는 앞선 엘리나와의 인터뷰를 토대로, 그동안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들을 소개한다.
◆4개국어를 구사한다
엘리나는 모국어인 한국어를 비롯해 러시아어·영어·일본 등 4개국어가 가능하다. 부모님 또는 친구들과 대화할 때 한국어 다음으로 러시아어를 많이 사용하고, 팬 및 외국인 친구들과는 영어를 통해 소통한다고 한다. 아울러 가족과 함께 일본에 잠깐 거주할 당시 일본어를 배웠다.
◆장래 희망은 모델이 아니었다
엘리나는 어릴 적 연예인과 수의사, 외교관 등 다양한 직업군을 희망했다. 다만 SNS를 통해 제안받은 뷰티 모델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고, 모델 활동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매운 음식을 선호한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마라탕이다. 뿐만 아니라 매운 음식을 거의 다 좋아하지만, 집안 내력은 아니라고 한다. 자주 먹지 않는 음식으로는 만두를 꼽았다.
◆여가 시간에 운동·글쓰기·노래 등을 한다
엘리나는 평소 오전 7~8시께 헬스를 다니며 몸 관리를 하고 있다. 집에 있을 때는 글을 쓰거나 노래를 듣고 부르면서 시간을 보낸다. 다만 콘텐츠 고민·계획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가족 중에 또 다른 크리에이터가 있다
엘리나는 크리에이터 '유나'와 친자매다. 종종 둘이 함께 콜라보 영상을 선보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하고 싶거나 맞는 콘텐츠가 생겼을 때 모여 촬영하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에디터 Robo
tubeguide@newsis.com
◎튜브가이드 제보
▶이메일 : tubeguid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