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콘텐츠' 최고시청률
유튜브 최다 조회수
지역형 콘텐츠 공급 지속
유튜브 최다 조회수
지역형 콘텐츠 공급 지속
HCN은 지역 60세 이상 싱글 남녀가 자신의 짝을 찾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홀로탈출'이 3월 1일 첫 방송 후 회당 최고 시청률 3.206%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튜브 채널 또한 최다 조회수 41만회, 누적 조회수는 약 200만회를 달성했다.
'홀로탈출' 담당PD는 "출연자들의 연륜을 바탕으로 거침없는 말과 행동을 자주 보여줬는데, 이런 부분들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홀로탈출'은 5월 종영 후 연내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외에도 HCN은 리포터 조영구가 지역 전통시장, 공원,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지역 내 실력자를 노래 실력자를 찾는 '조영구의 현장가요'를 지난 8일 방영한 데 이어 내달 7일 두 번째 방송을 앞두고 있다.
HCN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들의 공통점은 스테디셀러의 '지역판' 콘텐츠라는 것"이라며 "지역민을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를 통해 신선하면서 친밀감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낸 것인데, 바로 이 부분에서 많은 지역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HCN은 향후 지역민들에게 즐거움과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기섭 HCN 대표는 "지역채널의 주인인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 진짜 '지역 밀착형' 콘텐츠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의미있는 지역 콘텐츠를 기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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