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3월 말 식품위생법 위반(미신고 영업), 옥외광고물법 위반 혐의로 동방명주 실소유주 왕하이쥔씨(45)와 대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영업 신고 기한이 만료됐는데도 식당 영업을 지속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12월 식당 외벽에 대형 전광판을 무단으로 설치해 비밀경찰서 의혹을 해명하는데 사용한 혐의도 있다.
앞서 지난 2월 송파구청은 동방명주 측이 허가 없이 전광판을 설치했다며 이들을 고발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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