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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테크노폴리스 랜드마크 기대...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21 09:11

수정 2023.04.25 11:03

효성중공업은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의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21일 오픈 예정이다. 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에서도 대장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데다 전국 청약까지 가능하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조감도]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조감도]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대에 건립되며 지하 2층~지상 47층, 5개 동, 전용면적 84·94㎡ 아파트 602세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30실 등 총 732세대, 근린생활시설 67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별로는 84㎡A 107세대, 84㎡A-1 151세대, 84㎡B 107세대, 84㎡C 107세대, 84㎡C-1 42세대, 94㎡B 88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에서도 비교적 쾌적한 조망권을 갖출 전망이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며, 북측에 맞닿은 중심상업지구 대신 학교부지, 단독주택용지 등을 조망하게 된다. 특히, 최고 47층 높이의 초고층 설계와 차별화된 외관까지 갖춰 지역 내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의 교통여건도 훌륭하다. 인근에 위치한 제2·3순환로를 통하면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IC, 경부고속도로 청주 IC 등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오송역(KTX, SRT) 이용이 수월한 데다 도보권에 충북선 북청주역이 예정돼 있다. 충북선 북청주역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연계사업인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로 진행되며 개통 시 서울·수도권 및 전국 광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입주민들의 생활 편익을 보장하는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내 조성된 상가를 이용하기 수월하며, 연결녹지를 통하면 중심상업지구로의 이동도 쉽다. 또한, 차량을 이용하면 롯데아울렛, 백화점 등 청주시에 기조성된 도심인프라를 누리기 수월하다.

현재 청주테크노폴리스 개발 사업은 1·2차 용지 조성을 마쳤고, 3차 용지는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산업·주거·교육·복지 등 전반적으로 입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를 갖출 전망이다. 현재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을 필두로 한 관련업종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다.

또한, 충북개발공사가 시행하는 넥스트폴리스도 계획돼 눈길을 끈다. 청주시 정상동에 185만여㎡ 규모로 조성되며 BT, NT, IT 등의 첨단산업단지로 구축될 예정이다.

청주시도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지난 3월 청주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난해보다 증액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 등을 편성하기로 했다. 시는 기업이 시와 협약한 은행에서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은행에 추천하고 기업부담 이자 중 일부를 보전한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의 시공을 맡은 효성중공업만의 상품성도 기대할 만하다. 4Bay 평면 구조는 물론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성·통풍성을 갖췄으며 우물형 천장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전열교환형 세대 환기 시스템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드레스룸, 팬트리, 다용도실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배치했다. 또, 빌트인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등 수요자들의 선호에 따른 다양한 옵션 선택도 가능하다. 여기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장(스크린골프장 포함),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주민카페 등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풍족하게 해줄 커뮤니티를 갖출 전망이다.

단지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의 수혜 기대감도 높다.
지방 지역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최대 1년으로 축소되면서 입주 전 비교적 이른 시기에 전매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전국 청약이 가능해 수도권 수요자들의 청약 접근이 쉬워진 만큼 수요는 더욱 탄탄하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의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 마련돼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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