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는 20일 부산 사하소방서에서 화재 안전 환경조성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감지기) 설치 및 구급의료함 기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사하구 감천동, 구평동 소방 안전 취약계층 218세대 대상으로 남부발전 합동봉사단, 사회복지사, 시니어클럽 및 의용소방대가 역할을 분담하여 해당 세대에 1천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구급의료함을 배부할 예정이다.
송흥복 부산빛드림본부장은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화재에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우리 본부는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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