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벌칙에 따라 기안84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2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의 패션 대전에서 패배한 전현무의 벌칙이 공개됐다.
지난주, 전현무가 기안84와의 패션 대결에서 패배했고, 이에 기안84가 전현무의 코디에 나섰다. 기안84는 "벌칙보다는 선물 같은 것이다"라며 전현무의 패션이 항상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전현무가 기안84의 옷을 입고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가 기안84의 옷에 곰팡이가 곳곳에 피어있다고 하자 기안84는 물감이 묻은 거라고 해명했다. 이어 기안84는 트렌드인 통 넓은 바지 대신 '스키니진'을 입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패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전현무가 옷에서 기안84의 체취가 너무 난다고 불만을 토로하자 기안84는 "빨 때 됐다, 너무 자주 빨면 물 아깝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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