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방탄소년단급 인기를 자랑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44회에서는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바쁘디 바쁜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권일용은 특강을 위해 대학교를 찾아 영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권일용이 캠퍼스에 모습을 드러내자 학생들은 웅성대기 시작했고, 일제히 '권일용 팬'임을 자처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그런가 하면 권일용은 매니저와 햄버거를 먹던 중 살벌한 부부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과거 아내에게 '이것'을 걸린 사연과 함께 "아내가 공소시효를 끝내지 않는다"며 억울함을 호소해 과연 그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학생들 앞에 선 권일용은 위트 넘치는 오프닝 멘트로 시작부터 특강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범죄자가 두려워하는 게 무엇인지 아냐?"고 운을 뗀 권일용은 흥미진진한 프로파일링 특강으로 참견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강연을 마친 권일용은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속 배우 진선규의 실제 모델인 한국 과학수사계 대부 윤외출 전 경무관을 만나러 간다.
이들은 과거 맡았던 살인사건 비하인드 스토리를 푸는가 하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속 명장면을 재연한다고. 권일용은 김남길(송하영 역)에 완벽 빙의해 웃음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즉석에서 김남길, 진선규와 깜짝 전화 연결을 통해 훈훈한 인연을 자랑하기도 했다고.
권일용의 흥미진진한 일상은 22일 오후 11시10분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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