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안=강인 기자】 전북 부안군문화재단은 다음달 19일∼20일 석정문학관 일대에서 제1회 한국동시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동심의 바다, 부안'을 주제로 하며, 학술·토크, 문학, 놀이·체험, 공연·전시 등 4가지 테마로 프로그램을 나눠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동시 문학을 조명하는 학술 세미나와 문학상 수상자와의 만남, 가족 창작 동시 낭송대회, 어린이 동시 백일장 등이다.
낭송대회와 백일장 참가자 모집은 오는 26일부터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축제 공동추진위원장인 유강희 시인은 "동심의 회복이 절실한 시대에 열리는 동시 축제는 시의적절한 면이 있다. 우리 동시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학 장르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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