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재개발재건축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영남이엔지 박무열 회장이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24일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따르면 박 회장은 해마다 줄어드는 저출산 추세 속에 부산의 저출산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해 재단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 1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 또 다시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박 회장의 기부액은 모두 2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이번 기부금은 오는 6월에 있을 제11회 출산축하금 지원때 세자녀를 출산한 5세대에게 200만원씩 ㈜영남이엔지의 이름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건설, 지역사회공헌'부문에서 수상한 영남이엔지 박 회장은 지난 3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난 2008년 회사 설립 이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2018년 설립 후 현재 약 599명에게 11억77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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