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남구는 지난 23일 백운포체육공원 테니스장 시설정비사업을 마치고, 오은택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체육회 관계자, 테니스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백운포체육공원 테니스장 시설정비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들여 기존 마사토 테니스장 8면을 전면 인조잔디로 교체하고, 지반과 배수시설, 주차장 정비, 차양막 설치 등을 모두 끝내고 주민 품으로 돌아왔다.
앞으로 이용자 편의 향상과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테니스 종목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 청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 새롭게 단장된 테니스장을 주민들이 이용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자 눈높이에 맞는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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