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해 총 530건의 출판산업 분야별 컨설팅을 제공했다.
24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출판산업 분야별 컨설팅은 출판 관련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 지식을 총 10개의 분야별 자문위원을 통해 컨설팅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객들의 편의에 따라 온라인 게시판, 전화, 오프라인 상담으로 진행된다. 출판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연계된 맞춤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 분야별 상담실적으로는 창업 328건, 법률 70건, 마케팅 32건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제작 28건, 세무 22건, 수출 21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 상담 195건, 전화 상담 334건을 제공해 언택트 시대 수요에 대응했다.
출판진흥원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만큼 오프라인 컨설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더 많은 분들이 만족스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컨설팅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판산업 분야별 컨설팅은 출판진흥원 누리집 출판산업종합지원센터 출판컨설팅에서 예약을 신청하거나 상시 상담 연락처로 문의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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