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이달 24일 인천 미추홀구 경매 도래 38건 중 37건 기일 연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24 16:34

수정 2023.04.24 16:34

24일 오전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인천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찾은 피해자 등이 상담을 받고 있다. 2023.4.2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사진=뉴스1
24일 오전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인천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찾은 피해자 등이 상담을 받고 있다. 2023.4.2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금융감독원은 24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경매기일이 도래한 38건 중 37건의 경매기일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개인채무관계 관련 경매 1건을 제외한 37건의 경매기일이 연기됐다”라며 “(1건은) 금융회사가 채권자가 아닌 개인채무관계 관련 경매”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 20일부터 각 업권 협회 및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이 지역에 대한 매각・경매현황 밀착 모니터링체계를 본격 가동중이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금융업권과 채권매각 유예 및 경매기일 연기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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