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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 2022년도 '공시향상기관' 선정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24 17:14

수정 2023.04.24 17:14

/사진=파이낸셜뉴스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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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동권리보장원은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22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일제 점검’ 결과 투명한 정보공개 노력을 인정받아 총 350개의 공공기관 중 전체 공시항목에 대한 ‘공시향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41개의 기관 중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은 보장원이 유일하다. 기재부는 공시의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신규채용, 임원연봉, 복리후생비 등 총 41개 경영항목에 대한 공시실태를 매년 점검한다. 2년 연속 벌점이 50% 이상 감소한 기관을 공시향상기관으로 선정한다.

보장원은 자체점검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경영공시 분야별 담당자에 대한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또 경영정보 개선 등 공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기관 설립 이래 최초 ‘공시향상기관’으로 지정됐다.

아동권리보장원은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따라 출범한 공공기관으로 아동돌봄지원, 요보호아동 지원, 아동자립 지원,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복지 정책, 아동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아동권리 실현의 중심기관이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당연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공개를 통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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