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 영화='존 윅 4'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2023년 4월21~23일)
영화 '존 윅 4'가 직전 주에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 12일 개봉한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 윅 4'는 21일부터 23일까지 주말 3일간 31만6882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23만2036명이다. '존 윅 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은 같은 기간 16만3553명이 관람하며 2위를 기록했으며, 누적관객수는 492만4050명이다. 3위는 장항준 감독의 '리바운드'로 7만1656명의 관객과 만났다. 누적관객은 59만9575명으로 집계됐다. 4위는 19일 개봉한 신작 '옥수역귀신'으로 5만4286명이 봤다. 5위는 이하늬 이선균 주연의 '킬링 로맨스'로 3만9278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14만29명이다.
◇ 음원=아이브 '아이엠' 1위(지니뮤직 주간차트 2023년 4월17~23일)
걸그룹 아이브(IVE)의 돌풍이 여전히 거세다. 아이브가 지난 10일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로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번 앨범 더블 타이틀 곡 '아이엠'(I AM)과 '키치'(Kitsch)는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 멤버 지수는 지난달 31일 발매한 솔로곡 '꽃'으로 2주 연속 3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이 곡은 챌린지 댄스로도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걸그룹 뉴진스는 '디토'(Ditto)와 '하이프 보이'(Hype Boy)는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 지상파=KBS 2TV 토일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위(닐슨코리아 2023년 4월17~23일 전국가구 기준)
KBS 2TV 토일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21.6%의 시청률로 직전 주보다 1.6% 포인트 상승, 1위에 올랐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14.5%로 2위, KBS 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는 12.8%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10.5%,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는 9.1%로 각각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 종편+케이블=JTBC '닥터차정숙' 1위 (닐슨코리아 2023년 4월17~23일 전국유료가구 기준)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9.5%로 직전 주보다 3.2% 포인트 대폭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는 8.4%로 2위를 기록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2'의 뒤풀이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최고의 무대'는 6.8%로 3위에 올랐다. 배우 이제훈이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5.0%로 4위, MB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스핀오프인 '불타는 장미단'은 4.7%로 5위를 각각 거머 쥐엇다.
◇ OTT='퀸메이커' TV 1위·'길복순' 영화 1위(넷플릭스 2023년 4월23일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의 TV 부문에서는 지난 14일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퀸메이커'가 직전 주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김희애 문소리 주연의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김희애 분)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경숙(문소리 분)을 서울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위는 현재 방영 중인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 3위는 '닥터 차정숙'이 각각 차지했다. 4위는 ENA·SBS 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 5위는 지난달 10일 파트2를 선보이며 16부를 모두 공개한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가 각각 기록했다.
영화 부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인 전도연 주연의 '길복순'이 직전 주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